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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14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 기자회견, 박근혜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 주 이명박이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내용이야 자신은 결백하고 정치보복이라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것이 전부였다. 김백준이 구속되고, 측근들의 입에서 줄줄이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여전히 물타기다. 자유한국당은 대놓고 이명박의 편을 들고있다. 더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들먹이며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기자회견의 모양새를 갖추기는 했지만 염백하게 이명박의 기자회견은 함량 미달이다. 내용에서 그랗다는 것이 아니다. 형식도 그랬다. 우선 기자들이 입장을 못했다. 기자회견이면서 기자들이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기자들이 많으면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또한 기자회견에서 이명박은 자신에게 물으라.. 2018. 1. 22.
KINO(양철호)의 이슈-노무현 일가 검철 고발, 이래도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건가 정말 가지가지란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이 결국 노무현 대통령 일가를 검찰고발했다고 한다.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들도 공격을 하겠다는 논리다. 재미있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논리래도라면 이명박, 박근헤는 철저하게 정치보복을 해왔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다. 그러니 과거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주장을 하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현재에 드러난 범죄에 대해서까지 정치보복 운운하는 주장에는 기가 찰 뿐이다. 그리고 그 주동자들 중에 바른정당에서 다시 되돌아간 복당파들이 있다는 것이 우스을 뿐이다. 마치 자유한국당과는 절대로 같이 못할 것 처럼 이야기 하던 그들이 이제는 자유한국당 아니면 절대로 같이 못하는 자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탄핵에 나름 앞장섰다고 주장하며 한 때 인기몰이.. 2017. 10. 17.
KINO(양철호)의 이슈-이명박의 몸부림 이명박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적폐청산이 퇴행이라며 실패할 거라고 주장했다.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 퇴행이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등장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똥줄이 타긴 탔나 보다. 다시 노무현을 끄집어 낸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박근헤는 최순실에게 놀아났다고 한다면 이명박은 모든 것을 꼼꼼하게 본인이 챙겼다는 점에서 다를 것이다. 그리고 그 꼼꼼함에 치밀함까지 더해 비리와 부정을 밝혀내는 데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전망이 된다. 하지만 그러다고 나물라라 할 수가 없다. 사자방 비리의 온상인 이명박과, 그것으로 인해 손실된 국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보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행해진 온갖 반인권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 바로 본인에게. 이명박 본인이 바로.. 2017. 9. 29.
KINO(양철호)의 이슈-적폐청산이 정치보복? 지랄하네. 두렵긴 두려운가보다. 온통 적폐청산에 대항하는 단어는 정치보복이다. 하지만 정치보복은 없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한 것이 정치보복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엄연히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다. 사대강에 대한 비리, 자원외교에 대한 부실, 방산비리, 블랙리스트,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부대 운영 등이 정상이라는 말인가? 이명박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것을 조사했는지 기억하는가? 뇌물을 받았다고 했다. 논두렁 시계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저 이야기만 떠돌았다. 그리고 언론은 정권에 부역하기 위해 사실확인도 없이 기사를 재생산하는 데 바빴다. 이런 과정들이 과연 정당했다는 말인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에 지.. 201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