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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2

KINO(양철호)의 영화-역모:반란의 시대. 하고 싶은 얘기가 뭘까 영조가 즉위한 조선 후기. 이인좌의 역모가 일어나고 영조를 몰아내기 위한 하룻밤 동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통 무협 사극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영화다.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박철민, 홍수아 등이 나온다. 감독은 무사 백동수를 연출했던 감독. 뚜껑을 열어본 입장에서 내 감상평은...... 도대체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뭘까였다. 역모란 명분이다. 우선 역모를 일으킨 김지훈과 가담했던 인물들의 명분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영조가 경종을 독살하고 왕위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영조를 몰아내려 한다. 그런데 역모를 일으킨 자들의 분위기가 절실하지가 않다. 액션이 너무 밋밋하다. 심지어 얼마 전 방영했던 육룡이 나르샤의 액션보다도 밋밋하다. 무협 사극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다. 스타일리시한 연출도 없고,.. 2017. 12. 11.
KINO의 미디어-크라임씬 두뇌게임 속으로. 두뇌게임을 요하는 몇몇 프로그램들이 기존에 존재했었다. 지니어스 게임이 그랬고, 코드 비밀의 방이 있었다. 나름의 구성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무리한 설정으로 문제를 노출시키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크라임씬은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추리 문제를 제시하고, 등장인물들이 역할을 설저애 범인을 찾아내는 게임이었다. 2기의 인기를 힘입어 3기 제작 요청이 빗발쳤고, 방송국은 결국 2기 제작에 들어가 현재 절찬리에 방영중이다. 1기의 어수선함이 2기에 정리가 되면서 깔끔해졌다면 3기는 약간 소설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실질적인 사건이라기 보다는 어찌 보면 모두 범인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을 꿰어 맞춘듯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결국 사건에는 범인을 추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있지마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증거 .. 201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