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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2011년 이슈 10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1년이 저물고 있다. 이제 내년이면 두 번의 선거가 치러진다. 총선과 대선. 4월 12월을 나는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제 2011년도 저물고 있으니 철저한 내 시각에서 바라본 이슈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번호는 순위도 아니고 그냥 임의로 정리한 것이니 별 의미는 없다. 1. 일본 북동부 대지진과 쓰나미. 그야말로 엄청난 쓰나미로 인해 일본은 큰 피해를 입었다. 수많은 인명의 피해는 물론 원전의 피해로 방사능 오염이라는 끔찍한 재낸까지 겪어야 했다. 전 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뻗친 것은 당연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의 뻣뻣한 자세였다. 일본 제품이 아닌 다른 나라 제품은 받기 힘드니 돈으로 달라거나, 핵오염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물질을 그대로 바다로 버린 것.. 2011. 12. 29.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김정일 사망과 언론의 태도 오늘 낮 12시에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방송을 북한이 보도했다. 김일성의 사망 당시 특별 방송을 했던 것과 같은 패턴이다. 실제 사망일은 17일이었고 오늘, 즉 이틀 후에 발표를 한 것인데 참 시리적으로 묘하다. 이제 공중파 TV와 중앙 일간지는 온통 김정일의 사망으로 뉴스를 채울 것이다. 어쩌면 특집 방송까지 준비할 지도 모른다. 그것에 비하면 BBK 재소송, 선관위 디도스 사건 같은 것은 묻힐 것이 뻔하다. 어차피 공중파나 중앙 일간지에서는 그다지 비중있게 다루지도 않았지만 이제 더욱 노골적으로 현 정권에 문제가 되는 사안들은 뒤로 빠질 것이 분명하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김정일의 사망이 가져올 언론의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대부분 들어맞을 것이다. 사실 대통령의 친.. 201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