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영철2

KINO(양철호)의 책-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 지금이 기회다. 다시 천안함이 뜨겁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북한에서 김영철이 오는 것과 연관해 자유한국당은 전면 저지에 나섰다. 바로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라는 것이다. 이에 다시 책 한 권을 들춰본다. 바로 '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한다'이다. 2010년 3월 천안함이 서해헤서 바다에 가라앉는다. 정부는 즉각 북한의 어뢰에 의한 공격에 의해서라고 단정짓는다. 하지만 이 부분에 수많은 의문들이 제기된다. 그러나 사회는 경직되어 있었고, 다른 의견을 친북, 종북이라는 이름으로 몰아세운다. 그것이 그 당시의 분위기고, 지금도 보수는 여전히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과 다르면 철저하게 배척하는 자들.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빨갱이라고 외치는 자들. 버지니아 대학교의 이승헌 교수는 물리학자이다. 과학자의 양심으.. 2018. 2. 28.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표창원 교수 같은 사람이 많아야 하는 이유 나는 진보다. 나는 좌파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다. 극좌는 아니지만 중도 좌파라고 여기고 있다. 그리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 대선 막판과 대선 이후에 한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표창원 교수. 지금은 사표를 냈기에 교수가 아닌 공식 백수이다(사표 수리가 되었나?) 표창원 교수는 자신을 보수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의 주장을 듣다 보면 그는 진보에 가까운 것 처럼 여겨진다. 그럼에도 그는 보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보수에게 쓴소리를 던진다. 색갈론, 족북은 집어 치우라는 것이다. 가짜 보수를 몰아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헌법이 보장한 네 가지 자유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보수라고 말한다. 이제껏 진보가 그토록 외치던 것을 보수인 그가 외친다. 표창원.. 201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