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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2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2013년 기대작2. 퍼시픽 림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의 대결. 마치 익히 봐오던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특촬물 생각이 난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올해 개봉할 영화의 내용이다. 허접한 B급 영화? 그것도 아니다. 감독이 헬보이, 판의 미로 등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다. 어제 소개한 마마에 이어 오늘도 델 토로 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걸 보면 내가 이 감독을 좋아하긴 하나 보다. 내용은 이렇다. 심해에서 포털이 열리고 외계인이 나타난다. 이제까지 외계인 영화는 주로 엄청난 과학력으로 지구를 압도하는 분위기였다면. 이번에 등장하는 외게인은 거대한 크기가 무기다. 그 거대한 크기로 지구를 초토화시키기 시작한다. 마치 고질라 같다. 그래서 인간은 거대 괴수 외게인에 맞설 병기를 만든다. 거대 로봇을. 만화같은 설정이 유치하다고 볼 수.. 2013. 1. 9.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2013년 기대작1. 마마 올해 개봉하는 영화들의 기대작 중 한 편이다. 물론 철저하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했다는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무엇하나 흥미진진하게 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니까. 개인적으로 나는 공포, 특히 호러와 오컬트를 좋아한다. 난도질이 난무하는 스크림류 영화 보다는 오맨이나 엑소시스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귀신의 존재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일까. 더군다나 제작자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판의 미로로도 유명하며, 올해 개봉할 기대작 중 하나인 퍼시픽 림의 감독이기도 하다. 헬 보이, 크로노스 등의 작품이 가진 기괴함과 유머는 나를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부모의.. 2013.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