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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3

KINO(양철호)의 영화-무한의 주인, 노력은 가상하다 인기 원작 만화였던 무한의 주인이 영화로 나왔다. 주인공은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를 맨 처음 알게 된 것은 마츠 다카코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히어로였다. 오래 전 일이니 그 역시 나이가...... 원작 만화는 혈선충이라는 벌레를 몸에 심은 사무라이 만지는 죽지 못하는 불로불사가 되고, 부모를 잃은 소녀의 복수 여정에 함께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단순한 구조가 재미있는 것은 캐릭터다. 사무라이 같지 않은 무사. 개성 강한 캐릭터의 열전. 판타지 같으면서도 현실적인 모습들이 다양하게 그려진 수작이다. 더구나 무엇보다도 거칠면서도 리얼한 작화가 꽤 눈을 즐겁게 해주던 작품이었다. 어떤 무기든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이토류의 아노츠 카게히사와 다양한 무사들과 만지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 더.. 2018. 1. 26.
KINO의 배우-아베 히로시, 다양함을 소화하는 캐릭터의 장인 과거에는 일본드라마를 꽤 많이 챙겨본 적이 있었다.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시작된 일본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고쿠센, 트릭, 히어로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물론 지금은 일본드라마의 침체기로 여겨질 만큼 볼만한 드라마가 적어 아쉽지만 한때는 정말 많이도 챙겨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눈여겨 보왔던 배우가 있다. 기무라 타쿠야가 한창을 전성기를 누리며 주연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 조연이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던 배우, 바로 아베 히로시다. 키가 거의 190에 달할 정도로 커서 눈에 띄는 것은 물론이고 큰 눈이 인상적인 배우였다. 이 배우를 맨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히어로였다. 검사 역으로 등장해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당당한 캐릭터로 연기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다지 크게 나의 주목을 끌지는 못했다. 그러다.. 2017. 6. 29.
KINO의 미디어 분석-일드 체인지, 정치를 바꾸려는 열망은 어디나 같다 정치를 개혁하고 바꾸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에 대한 풍자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한 가지일 것이다. 기존의 정치가 전혀 인간적이지 않아서.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에 나오는 명 대사 중 "사람들이 절대로 과정을 알아서는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소세지 만드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법을 만드는 과정이다." 그만큼 정치는 야합과 협잡이 난무하고 판을 친다. 지금 우리는 어떤가. 협잡과 야합은 고사하고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오히려 더 정치적이지 못한 일로 정치가 끝장난 상황이다. 그래서 더더욱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회자되는 것 같다. 일본 드라마 체인지는 일본의 정치 드라마다. 10부작이고 일본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이다. 또 춤추.. 2016.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