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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2

KINO(양철호)의 이슈-홀대론, 기자 폭행, 언론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서 중국의 문재인 홀대론이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혼밥이라거나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홀대론을 부각시키지만 하나씩 거짓이거나 과장이거나 허위임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보수 정치세력은 홀대론을 부각시키고 있고, 보수 언론도 그만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 사건은 홀대론에 힘을 싣는 데 이용되고 있다. 재미있는 건 여론이다. 국민들은 기자들이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맞았겠느냐는 시선이 강하다. 폭력이 옳다는 것이 아니다. 맞을 짓 했으니 맞아도 싸다는 논리가 아니다. 이런 국민들의 시각에는 언론을 바라보는 냉소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박근혜 탄핵 정국에 언론들은 제 역을 제.. 2017. 12. 20.
KINO의 이슈-진보 언론에 대한 논란 정치와 관련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이야기다. 새누리당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망하고 자유한국당이 된 이후 대선 패배를 겪은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또한 민주노동당이 분열하면서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서로에 대한 비판만 이어왔던 것을 봐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보수는 열 개가 틀려도 하나가 같으면 뭉친다. 하지만 보수는 열개가 같고, 하나가 틀려도 서로 비판한다. 이 말대로 보수는 다시 뭉칠 것이다. 더구나 한국의 보수처럼 뼛속까지 부정 부패로 물든 보수는 다시 돈이라는, 기득권이라는 먹잇감 앞에서 자신의 자존심이나 양심은 내팽개쳐 버리고 뭉칠 것이다. 하지만 진보는 여전히 싸.. 2017.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