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신2

KINO(양철호)의 영화 이야기-2013년 기대작1. 마마 올해 개봉하는 영화들의 기대작 중 한 편이다. 물론 철저하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했다는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무엇하나 흥미진진하게 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니까. 개인적으로 나는 공포, 특히 호러와 오컬트를 좋아한다. 난도질이 난무하는 스크림류 영화 보다는 오맨이나 엑소시스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귀신의 존재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일까. 더군다나 제작자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판의 미로로도 유명하며, 올해 개봉할 기대작 중 하나인 퍼시픽 림의 감독이기도 하다. 헬 보이, 크로노스 등의 작품이 가진 기괴함과 유머는 나를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부모의.. 2013. 1. 8.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귀신들린 집 흉가 (아미티빌 저택) 얼마전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영화 '폐가'가 개봉했다. 시기적으로도 이미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걸출한 다큐가 성공한 이후라 뒷북이라는 평가도 있었고, 페이크 다큐도 한바탕 쓸고가 시들해진 시점이라서 흥행은 그리 크게 차지하지 못했다. 또한 분위기도 그리 공포스럽지도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렇게 페이크 다큐로까지 제작될 정도인 귀신들린 집은 과연 실재하는 것일까. 미국에는 대표적으로 여러 번 영화로 제작된 아미티빌 저택이 있다. 그리고 저주받은 집이라는 윈체스터 저택도 대표적이다. 아미티빌 저택은 귀신들린 집으로 유명하며, 실제 그곳에서 꽤 많은 가족이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목숨을 잃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아들이 일가족을 몰살한 사건일 것이다. 윈체스터 저택도 귀신들의 방문을.. 201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