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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2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김제동 고발의 군의 명예 한 시민단체에서 김제동을 고발했다. 군데 영창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 시민단체가 '서민민생대책위원회'라고 한다. 듣도보도 못한 시민단체가 다 있다. 우선 그 시민단체는 서민민생대책을 위해 무슨 활동을 했는지 묻고 싶다. 그리고 김제동을 고발하는 것이 서민민생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묻고 싶다. 시민단체의 주장에 의하면 김제동의 발언이 현역과 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즉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언론 보도를 보니 해군의 장성 부인들 파티에 대한 보도가 나오더라. 군 함정을 동원하고 현역으로 보이는 군인이 서빙을 하고.... 그런 것이 군의 명예와 연관된 것이 아닌가? 온갖 방산비리를 저지르고 위에서는 돈 챙기기에 바쁘고... 군 내에서 벌어지는 온.. 2016. 10. 13.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군대 해병대의 총기 사고로 4명의 젊은 청년들이 목숨을 잃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를 갔다가 당한 변이다. 슬프지 않을 수가 없다. 그 청년들이 세상에 나와 할 수 있는 일들은 분명 그렇게 목숨을 잃는 것 보다는 훨씬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럼 이제 죽은 사람들에 대한 추모보다는 좀 더 근본적으로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도대체 왜 해병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아니 해병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군대라는 조직 체계에서 왜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까? 영화 '어퓨굿맨'은 미 해병대에서 벌어지는 부대원들간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그리고 그 모습이 우리나라의 군대에서는 낯설지 않고 오히려 익숙한 장면들과 오버랩되곤 한다. 전의경의 구타사건, 해병대의 성폭행 사건, 휴가 후 자살 사건 등이 심심치않게 되.. 201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