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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격2

이슈 파고들기-누가 국정혼란을 이야기 하는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새누리 친박의 주장은 질서있는 퇴진이었다. 국정혼란을 최소화하자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면 국정공백이 생겨 혼란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 좀 웃긴다. 지금까지의 국정혼란은 과연 누가 야기한 것인가. 대통령이 그렇게 청와대를 지키고 있었는데도 이지경이 된 것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국정농단이라는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이 국정혼란을 막기 위해서 대통령직을 버틴다는 것이 상싱적이기는 한가. 양극화와 공약 파기, 그리고 언론 탄압과 대통령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불순 세력으로 몰아가는 이런 행태를 보여온 것이 박근혜 정권의 본모습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국정혼란의 주범이다. 이제껏 국가를 통째로 개인 권력을 휘두르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권.. 2016. 12. 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국격 MB는 국격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툭하면 국격을 높여야 한다. 이래야 국격이 높아진다고 발언한다. 그런데 그가 발하는 국격이란 도대체 뭘까. MB는 국민들의 촛불집회가 국격을 떨어트리는 행동으로 본다. 이번 FTA의 재협상 결의안도 국격이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웃기게도 MB가 집권하는 시기에 국가의 언론 자유도는 심각하게 떨어져 세계 70위라고 한다. 언론의 자유도는 그 국가의 민주화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것이 국격 아닐까? 그런데 이런 진정한 국격에 대한 것들은 천대받는다. 인권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인권위도 문제이거니와 UN의 인권 보고서에도 한국의 인권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그런데 정부는 북한 인권법이니 뭐니 하는 수구의 논리에만 매달려 있다. 집..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