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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2

KINO(양철호)의 이슈-안철수의 사과, 너무 늦었다. 안철수가 드디어 침묵을 깨고 입장 표명을 했다. 그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숙하겠다고 했다. 결국 칩거하겠다는 의미이고, 조용해지면 다시 활동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그가 사과를 한 시점이 묘하다. 이준서 최고의원이 결국 구속된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계속 모습을 드러낼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자신이 나서야 할 타이밍을 놓쳤다는 점이고, 그로인해 국민의당은 끝모를 추락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의 영향력이 국민의당에서 아무 힘도 없다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제껏 아무것도 안 했다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대선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증거 조작이 나왔다... 2017. 7. 13.
KINO의 이슈-박근혜 구속의 필요성 검찰은 어제 박근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검찰 조사를 받고 난 이후 검찰을 칭송까지 했던 변호사의 발언이 궁색해졌다. 이제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박근헤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이 상황이 대선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들 하지만 박근혜가 구속된다는 이유로 동정표가 갈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걱정되는 것은 결국 영장심사를 하게 될 판사다. 판사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법조게에서는 박근혜의 구속은 필연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과가 구속 기각이 된다면 앞으로 닥칠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다. 법원도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장의 독단에 맞선 법원의 내부적인 개혁의 목소리도 평가절하될 수 있다. 세월호가 올라왔다. 그 날에도 박근혜는 올림머리.. 201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