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츠스토리67

KINO(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MB의 FTA 서명 결국 MB가 FTA에 서명했다. 날치기로 통과된 FTA에 서명함으로서 한나라당과 MB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것이다. 퇴임을 앞둔 MB도 이제 안전을 보장할 길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차피 MB의 안전을 보장할 길은 없었지만 이제 어떤 꼼수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장 내년의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은 결국 MB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당신들의 무덤을 스스로 팠다는 것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당장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20%대로 폭락했다. 곳곳에서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넘쳐난다. 미국 기업의 소성에 정부는 고스란히 앉아서 당하고, 그 피해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MB와 그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자들에게. 어차피 한나라당은 .. 2011. 11. 29.
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철가면의 죄수는 누구인가?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배우들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가브리엘 번, 존 말코비치, 제라르 드 빠르디유, 제레미 아이언스. 이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는 바로 아이언 마스크. 철가면의 죄수를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우리 14세 역할과 철가면 죄수의 역할을, 가브리엘 번이 삼총사의 달타냥, 존 말코비치가 아토스,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포르토스, 제레미 아이언스가 아라미스 역을 맡았다.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것은 아니다. 바로 이 영화가 그 유명한 미스테리의 인물 최수 철가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수수께끼의 인물인 철가면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이제 그 실체로 접근해 보자. 철가면의 죄수는 34년동안 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에서 얼굴에 가면을 쓴 .. 2011. 10. 6.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서울시장 후보 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었다. 시민운동가 박원순 변호사가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이다. 이로서 선거는 야권후보 박원순과 한나라당의 나경원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참으로 폭풍같은 날들이었다. 오세훈의 뻘짓으로 생기게 된 서울시장의 공석 자리. 숨가쁘게 보궐선거에 나오기까지 이런저런 말도 많았었다. 그리고 안철수의 고민과 박원순 지지로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시민들을 서울시장 선거의 열기로 이끌어왔다. 이제 1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서 26일에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번 선거는 여느때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국민들의 반응이 이전같지가 않다. 물론 SNS의 힘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무언가가 느껴진다. 그것은 바로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보다 더욱 거세다는 점이다.. 2011. 10. 4.
양철호의 이슈 파고들기-도가니 신드롬 5년 전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가히 신드롬이라고 할만한 분위기다. 전에는 관심도 없던 정치권조차 선거라는 상황을 등에 업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모습이 국민들의 시선에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sns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과거의 태도와 다른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많다. 한겨레의 보도에서 시작해 몇몇 사회고발 프로그램에서 다룬 것이 끝이었다. 판견을 흐지부지였고 사건은 그렇게 잊혀져갔다. 국민들은 분노했지만 그 당시에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높여줄 장치들이 부족했다. 그 후 공지영의 소설이 나왔고, 올해 영화가 나왔다. 영화 '도가니'는 충격이었고, 사람들은 다시 과거의 잊혀졌다고 여겨졌던 사건을 끄집어내 사회적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세상이 책임져야 할 사건을 세상이 외면했었고,..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