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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톤 사망

by 양철호 2012. 2. 12.

미국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휴스턴의 홍보담당자 크리스텐 포스턴은 휴스턴이 지난 11일(현지시각)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휴스턴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휴스턴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글이 올라오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2010년까지 에미상 2회, 그래미상6회, 빌보드 뮤직어워드 16회 수상 등을 포함해 총 415번의 수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가수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다.

또한 그가 출연한 영화 `보디가드`의 OST였던 `I Will Always Love you`는 여자 가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 앨범으로 기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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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그녀의 모습은 무대에서의 모습이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그리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당돌하고 라이벌인 두 명의 여가수를 옆에 거느리고 노래 부르던 거장의 모습.
마약에 중독되어 지내던 그녀의 재활 노력이 빛을 발하나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가다니 안타깝다.
그것도 아직 한참 나이인데 말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위 기사는 한국경제TV 기사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