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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화성의 수수께끼

by 양철호 2011. 11. 7.

화성은 붉고 아름다운 행성이지만 마르스라는 그 이름 답게 전쟁의 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가까우며, 가장 지구와 흡사할 것으로 생각되는 화성은 그래서 과거에서부터 늘 상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망원경으로 관찰했다고 발표한 운하에서부터 화성인이 등장하는 소설에 이르기까지 화성은 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드디어 과학이 발달하고, 우주로 인류가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우주선을 우주로 내보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들도 있었다. 드디어 화성의 수수께끼가 풀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탐사선이 아무리 화성에 대한 사진을 보내고 분석을 보내도 오히려 더 이상하고 더 미궁에 빠지는 느낌이다.

도대체 화성에는 어떤 수수께끼가 있는 것일까?


화성의 수수께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인면암이다.
영화 '미션 투 마스'에서도 다루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NASA에서는 촬영 당시 빛의 장난으로 만들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발표했지만 여러 호사가들에 의해 위 사진은 급속도로 펴져나간다. 더군다나 NASA의 정찰 위성이 재촬영 코스에 인면암 장소를 제외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지금에 와서는 새롭게 촬영된 사진에 의해 좀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사진은 새롭게 촬영되어 컴퓨터로 복원된 사진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 사실 이 형태도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 보이지만 말이다. 언젠가 제대로 화성을 조사할 수 잇을 때가 오면 밝혀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사진은 어떤가? 오른쪽 밑에 보면 무언가 삐죽 솟아 있는 것이 보인다. 거대한 기둥처럼 보이는 이것을 확대한 사진이다.


정확하게 위로 솟아 있는 모양, 그리고 그림자까지 선명하게 드리운 것을 보면 이 구조물은 상당히 큰 규모로 보인다. 더군다나 주변엔 비슷한 구조물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독특한 형태다. 일명 이 구조물은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나오는 모노리스를 닮았다.
과연 이런 구조물이 자연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떠한 지적 생명체에 의해 만들어진 구조물인지는 우리는 전혀 모른다. 가능성은 자연적으로 형성될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것 뿐이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외계인의 해골이라고 소개된 바위이다. 이 바위는 형태가 우연히 그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어쨌든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바위이기는 하다. 물론 우리들도 바위의 형태를 보고 여러가지 동물이나 다른 형태를 추측하기도 한다. 그것은 어쩌면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특성인지도 모른다. 즉 외계의 어떤 물체를 보더라도 우리가 조금이라도 익숙한 무언가를 상상한다는 것이다. 그런 근거라면 위 바위는 그저 바위일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구글마스에서 발견된 사진이며, 2013년에 홧어에 가는 탐사선이 위 장소를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분명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인위적인 형태가 보인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규칙적인 형태를 자연현상이 만들었다고 보기엔 어려워 보인다. 이것이 화성에 지적 생명체가 살았다는 흔적인지는 모르지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화성은 지금도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NASA는 지극히 화성의 일부 사진만을 공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무언가를 감추고 있거나 아니면 밝히면 곤란할 내용이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어서 공개할 필요성도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만큼 화성의 매력은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