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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30

KINO의 미스테리-세계지도, 얼마나 빋고 있나요? 여기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지도의 모습이 있다. 우리는 이 지도를 너무나도 익숙하게 여긴다. 사실 위의 지도는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다. 메르카토르 도법이란 방향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한 지도였다. 즉 항해를 위한 지도이기도 하다. 정확하게 방향을 따라가면 위의 위치에 맞는 국가나 지역에 도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를 운항하는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지도의 도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구는 구형이다. 플랫 어스 이론은 잠시 접어두자. 원형인 지구는 극지방으로 갈 수록 경도의 폭이 좁아진다. 그 좁아진 경도를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펼쳐 놓으면 면적에 대한 극단적인 왜곡이 일어난다. 그래서 실제 국가나 지역에 대한 면적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 또한 메르카토르 도법이다. 쉽게.. 2017. 1. 27.
KINO의 미스테리-박근혜 담화의 수수께끼 박근혜는(이제껏 예의상 대통령이라 불렀지만 탄핵되었으니 이름만....) 이번 사태에 관해 지금까지 세 번의 담화를 내놓았다. 담화의 내용은 한결 같았고 결국 그 역풍에 의해 국민들을 거리로 불러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감사한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담화의 내용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대국민 담화란 어찌 되었던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제스쳐다. 그런데 박근혜는 전혀 그런 스탠스를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국민들을 더욱 열받게 하는데 열을 올렸다. 심지어 어떻게 담화를 발표하면 더 열이 받을지 연구라도 한 듯 보였다. 첫 번째 담화는 JTBC의 태블릿 보도 이후 바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해명이 너무 엉뚱했다. 태블릿 PC가 발견되었다면 그 안에 어느정도 정보가 노출되었다고 .. 2016. 12. 13.
KINO(양철호)의 세계의 미스테리-플랫어스 음모론의 황당함 최근 유투브에 심심치않게 보이는 것이 플랫어스 음모론, 즉 평평한 지구 이론이다. 원래 지구는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며 지동설이 아닌 천동설을 주장한다. 즉, 태양과 달, 천체는 지구 주위를 돌며 크기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며 평평한 지구 맨 바깥에 남극 얼음 대륙이 버티고 있어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얼핏 봐도 황당한 이 주장이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고 이를 믿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투브 영상에 그럴듯한 그래픽과 전 NASA직원(증명 안 됨)이라며 등장한 인물들의 설명이 더해지며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다. 난 과학자는 아니지만 우선 이 황당한 음모론에 대해 몇 마디 하고자 한다. 하나. 지구가 원래 평평하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둥근 지구.. 2016. 10. 24.
40년 된 선풍기를 소개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40년은 아직 안 되었네요. 내가 4살인가 5살인가 되던 해에 산 거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 38년에서 39년쯤 된 거 같습니다. 이런... ㅜ.ㅜ 제 나이가 나와버렸군요. 골드스타라고 쓴 로고 보이시나요? 지금이야 LG지만 예전엔 금성사... 영어로 골드스타 였지요. 에전에는 참 전자제품을 고장 잘 안 나고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오샌 왜 그리도 고장도 잘 나는지... 회전과 타이머, 그리고 바람 세기 버튼입니다. 원래 색은 본체 색상은 하얀 색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세월이 묻어나는 색으로 변했네요. 역시 골드스타 보이시죠? 해풍이라는 글자도... ^^ 선풍기 오른쪽 뒤에 보이는 놈은 트랜스 입니다. 일명 도란스. 과거엔 110볼트였기 때문에 지금의 220볼트와는 맞지 않아.. 2013.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