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47

인생은 아름다워 - 처음이라 아쉬운 처음엔 엣날 영화를 재개봉하나 했다. 로베르토 베니니의 걸작을 말이다. 그러나 내가 잘못 알았다. 뮤지컬 영화였다. 그것도 류승룡과 염정아라니..... 한국의 라라랜드라고 홍보를 하더라. 그래서 봤다. 우선 뮤지컬 영화라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처음이 어렵다. 뮤지컬이 잘 되고 있다고 해도 뮤지컬과 뮤지컬 영화는 엄연히 다르니까. 적절한 노래의 배치도 괜찮았다. 다양한 노래를 듣는 재미랄까. 하지만 이야기가 아쉽다. 다시 또 신파다. 눈물을 자내야 하는 영화다. 신파를 좋아하거나, 노래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 하다. 그러나 신파를 싫어한다면 솔직히 꺼려진다. 내가 최고로 뽑는 뮤지컬 영화는 아직도 '사랑은 비를 타고'다. 다른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나에게는 그 영화가 최고다. .. 2022. 10. 11.
닮아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디에나 통용되는 말이다. 한 번 생각해봐라. 빠릿빠릿 일 잘하던 직원이 있다. 그런데 그 상사가 비리비리하고 일을 잘 못시키면 그 부하직원은 어떻게 될까? 망가지게 된다. 비슷해지게 된다. 닮아가는 거다. 상사가 빠릿빠릿해지면 부하 직원도 덩달아 빠릿해진다. 이는 공무원 사회에서 특히 잘 나타난다. 공무원, 관공서의 수장이 누구인지에 따라,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사건 사고의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지금 여당을 보자. 지도자가 그러니 밑에서도 그런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이 뜨니 국민의 힘 당에서도 막말이 대세다. 유행인 것 같다. 이렇게 해야 주목 받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스토커식 취재? 조국 일가에게 했던 짓들은 벌써 까맣게 잊어먹은 저들의 .. 2022. 10. 10.
새로운 마블(MARVEL)을 이해하고 싶으면 로키(LOKI)를 봐라 스파이더맨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 모든 것에 연관이 있는 존재가 바로 이곳에 있다. 마블 세계관에서 멀티버스의 시작이라고 할까. 바로 로키가 그렇다. 처음에는 시간선의 문제였다. 그러나 이제는 시간선의 붕괴가 만들어낸 다른 세상들이 혼잡하게 엮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최대 빌런인 캉의 등장까지. 마블 드라마 중에서 어찌 보면 가장 비중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앞으로의 마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캉의 등장까지. 물론 빌런으로 등장할 캉과는 다른 존재이지만...... 그러니 앞으로 전개할 마블과 멀티버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우선 로키를 봐라. 로키는 시즌 2로 돌아온다니 기대할만 하다. 톰 히들스콘도 좋아하고. 2022. 10. 7.
미친 거 같다!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1005160301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sub_thumb3&utm_content=202210051603011&C 세종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 규모로 짓겠다는 뉴스를 봤다. 어이가 없다. 아니! 미친 거 같다. 대통려잉 청와대에서 나왔다. 이유는 소통이다. 에산은 최소한으로 쓴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봐라. 최소한? 온갖 의혹과 이문, 그리고 비난이 난무한다. 도대체 지금의 청와대는.... 그리고 지금의 여당은 뭘 하는 걸까? 이들의 목적이 뭘까? 목표가 보이지 않는 정치권이라...... 신선하기는 하다. 이제 민주당이 보..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