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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KINO(양철호)의 책-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하다. 지금이 기회다. 다시 천안함이 뜨겁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북한에서 김영철이 오는 것과 연관해 자유한국당은 전면 저지에 나섰다. 바로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의 원흉이라는 것이다. 이에 다시 책 한 권을 들춰본다. 바로 '과학의 양심, 천안함을 추적한다'이다. 2010년 3월 천안함이 서해헤서 바다에 가라앉는다. 정부는 즉각 북한의 어뢰에 의한 공격에 의해서라고 단정짓는다. 하지만 이 부분에 수많은 의문들이 제기된다. 그러나 사회는 경직되어 있었고, 다른 의견을 친북, 종북이라는 이름으로 몰아세운다. 그것이 그 당시의 분위기고, 지금도 보수는 여전히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과 다르면 철저하게 배척하는 자들. 자신들에게 반대하면 빨갱이라고 외치는 자들. 버지니아 대학교의 이승헌 교수는 물리학자이다. 과학자의 양심으.. 2018. 2. 28.
KINO(양철호)의 이슈-금태섭, 김어준, 미투운동 금태섭 의원이 다스뵈이다에서 김어준이 이야기 한 미투 운동에 대한 문제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다스뵈이다에서의 김어준 발언의 요지는 미투 운동을 진보 진영의 흠집내기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는 예언이었다. 여기에 금태섭 의원은 진보진영은 성추행이나 성범죄를 저질러도 용서하자는 것이냐며 진보와 보수의 문제를 떠나서 미투 운동은 필요하고, 그런 이유로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보인다. 즉,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의미겠지.하지만 발언해야 할 대상이 잘못되지는 않은 것인지. 미투 운동이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다.금태섭 의원이 문제 지적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의 문제제기다.여기에 김어준의 문제 제기는 상식을 뛰어넘는 보수의 비상식적이고.. 2018. 2. 27.
KINO(양철호)의 영화-강철의 연금술사, 보지 말았어야 했다. 그렇게 일본 애니 원작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그렇게 안 보겠다고 약속했는데...... 결국 보고야 말았다.그리고 결론은 역시 허무했다.도대체 왜 자꾸 일본은 실사로 만드는 걸까? 원작의 재미와 의미, 그리고 내용은 모두 헛웃음 나오는 별 볼일 없는 영상이 되어버렸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인체연성을 통해 팔과 다리를 잃은 형과, 몸을 잃은 동생이 몸을 찾는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상의 세계인 아메스트리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액션, 연금술의 세계를 보여준다. 두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소 엘릭. 그리고 소꿉친구인 윈리.이름만 들어도 이들 캐릭터는 서양 캐릭터이며 원작 만화와 애니에서도 서구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걸 어설픈 그래픽과 일본 캐릭터들이 몽땅 맡아서 .. 2018. 2. 26.
KINO(양철호)의 미디어-아인, 정상은 없는 건가? 아인이라는 존재가 있다.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 아니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죽더라도 부활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시 재생하면서 모든 것이 회복되는 것. 마치 게임을 하다가 캐릭터가 죽으면 다시 새롭게 플레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아인이다. 문제는 이 아인이 존재하는 세상에 대한 세계관과 가치관에 대한 문제다. 정부와 기업은 아인을 붙잡아 연구를 한다. 하짐나 그것은 철저하기 비인도적이며 비인간적인 연구다. 심지어 무기의 개발을 위해 아인들을 끝없는 죽음으로 내몬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정부는 사실을 은폐한다. 국민들은 어떨까? 아인을 인간취집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났고, 인간으로 생활하다가 죽음을 겪었다 되살아난 .. 2018. 2. 22.